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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회 SAF 대학생 여름건축학교, 튜터: 양근보 건축가

제9회 SAF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발제문

주제 : 한양山川 서울江山

 

한양은 ‘산’과 ‘강’이라는 지리적 토대 위에 자리를 잡았다. 이후 도시는 확장되어 한양의 경계였던 산(북악산, 인왕산, 낙산, 남산)과 경계 밖의 한강과 천을 품은 서울이 되었다. 그리고 또 다른 산(북한산, 덕양산, 아차산, 관악산)은 다시 도시의 경계가 되었다. 이처럼 ‘산천’과 ‘강산’은 서울이 한양이었던 시절부터 도시를 결정짓는 요인이자, 자연스럽게 도시에 스며드는 환경 그 자체였다.


한양과 서울.


도시의 두 명칭 사이에 존재하는 600년의 시간 차 만큼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. 자연이었던 지리적 요소가 도시의 일부가 되면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, 또 변화하고 있는지, 다가올 서울의 미래를 떠올리며 되짚어보자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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